철강 생산에서 코크스가 철광석의 산소와 결합하며 이산화탄소가 대량 발생하는 고로절로 방식이 탄소 배출의 핵심이다. 포스코는 연간 7천만 톤을 배출하며, 철강 1톤당 2.02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전기로 방식은 배출이 훨씬 적지만(고로절로의 약 30%) 고품질 고철 부족과 고철 총량 한계 때문에 전면 대체가 어렵다. 이에 따라 고체 상태 철강석에서 산소만 떼어내는 DRI, 그리고 청정 수소를 쓰는 수소환원 제철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현대제철의 미국 합작사 HPS도 DRI를 핵심 기술로 내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