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브레이커까지 걸렸으면 이제 바닥 아니야.
공개된 종목 방향 발언 없음
코스피, 지금이 진짜 바닥일까?!
유튜브 새 탭에서 보기유튜브이 발언 뒤
10초 요약
10월 15일 코스피·코스닥이 서킷 브레이커로 멈춘 뒤, 과거 장이 멈췄던 29번의 사례를 전수 분석해 그날이 바닥으로 남은 경우는 7번뿐이었음을 보여 준다. 하락이 끝난 시점은 공포 지수의 정점이 아니라 금리·달러·AI 투자 의심 같은 걱정 쪽에 변화가 생긴 때였고, 이번에는 금리와 AI 두 매듭의 답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연준 회의와 메타·SK하이닉스·삼성전자 실적 일정을 확인 대상으로 제시한다.
경제사냥꾼
서킷 브레이커로 장이 멈춘 날이 곧 바닥이라는 통념은 데이터로 지지되지 않는다. 2000년부터 코스피·코스닥에서 장이 멈춘 29번 가운데 그날 종가가 이후 60거래일 최저 종가로 남은 경우는 7번뿐이었고, 올해 코스피에서는 9번 모두 바닥이 아니었다. 하락이 끝난 날 곁에는 공포의 정점이 아니라 시장을 짓누르던 걱정 쪽의 변화가 있었다.
조건 · 다만 2024년 8월 5일처럼 장이 멈춘 그날이 곧 바닥이 된 경우도 있었고, 2020년·2008년처럼 바닥이 답보다 먼저 온 때도 있어 바닥 날짜를 정확히 맞힐 수는 없다고 단서를 붙인다.
오독 주의 · '바닥이 아니다'라는 결론만 떼어 보면 하락을 단정하는 것으로 읽힐 수 있으나, 실제 발언은 바닥 여부를 장이 멈췄다는 사실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고 확인할 지표로 금리·AI 두 매듭의 답을 제시한다.
어록
12건서킷 브레이커는 지수가 전날보다 8% 이상 빠진 상태가 1분 이어지면 1단계가 걸려 20분간 시장 전체 거래가 멈추고, 이후 10분은 주문을 모아 단일가로 첫 거래 가격을 정한 뒤 거래가 재개된다. 더 깊이 빠지면 다음 단계가 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그날 장이 아예 끝난다. 사이드카가 프로그램 매매의 한쪽 주문만 잠깐 묶는 경고등이라면 서킷 브레이커는 시장 전체를 세우는 비상 브레이크다.
브레이크는 속도를 늦출 순 있어도 차를 밀어대던 힘까지 없애 주지 못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