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겉으로 보이는 경제적 위상과 실제 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수준을 구분해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이 영상의 출발점이다. 국가가 경제 대국이라는 것과 그 국민이 풍족하게 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관점에서,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한국보다 앞서 있던 일본의 모습과 현재를 비교한다.
국가가 경제 대국이라는 것과 그 나라에 사는 평범한 국민들이 풍족하게 산다라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한국은 그동안 새로운 건물을 계속 짓고 도로를 정비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해 왔잖아요. 반면 일본은 과거 경제가 잘 나갈 때 만들어 놓은 건물과 도로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벌써 30년 40년이 지난 시설들이 상당히 많다는 거죠.
일본은 규칙과 매뉴얼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라예요. 거리의 간판을 얼마나 밖으로 내놓을 수 있는지까지 세세하게 정해져 있을 정도로 규정이 많습니다.
일본의 깨끗하고 질서 잡힌 모습은 단순히 국민성이 좋아서가 아니라 규칙과 매뉴얼을 중시하는 시스템이 잘 관리된 결과라고 설명한다. 다만 그 엄격한 규칙이 실제 거주에서는 관공서 행정 처리의 융통성 부족 같은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인다.
한국에서는 보통 84제m 그러니까 30평형대 아파트를 국민 평수라고 이야기하잖아요. 그런데 일본에서는 50제M 약 15평 정도 되는 집에서 혼자 살거나 부부가 함께 살고 아이가 있는 가족이 생활하기도 합니다.
일본은 한국처럼 온돌이 보편화되어 있지 않고 에어컨을 이용해서 난방하는 집들이 많습니다. 오래된 주택 중에는 단열이 잘 되어 있지 않는 것도 있어서 겨울에는 집안이 굉장히 추울 수 있어요.
경제적 여유가 줄면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지출부터 줄이게 된다는 전제에서, 일본 직장인들의 식생활·고급 외식·자동차 소비 축소를 사례로 든다. 식비 절약은 하루로 보면 작지만 한 달이 쌓이면 차이가 커지고, 개인주의 문화와 경제적 부담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일본인들이 원래 이렇게 검소한 생활을 좋아했던 걸까요? 아니면 오랜 기간 경제가 크게 성장하지 못해서 그런 생활 방식에 더욱 익숙해진 걸까요? 아마도 두 가지 모두 작용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청년들의 경제적 상황을 부모 세대와 비교하며, 1980~90년대 초반의 경제적 위상과 기대가 이후 장기 정체로 달라졌다고 설명한다. 도쿄의 높은 주거비, 자동차 유지비, 결혼·출산 시 늘어나는 생활비 부담이 젊은 세대의 선택에 영향을 준다고 본다.
한국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서 가장 크게 오해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일본은 선진국이니까 국민들도 굉장히 여유롭고 화려한 생활을 할 거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한국인들이 흔히 갖는 '일본은 선진국이니 국민도 여유롭고 화려하게 산다'는 이미지와 실제 평범한 직장인의 주거·식생활·자동차 소비 사이의 괴리를 지적한다. 일본인들이 검소한 것이 한국인보다 훌륭해서라기보다 일본 나름의 사회문화와 장기 경제 정체, 생활비 부담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정리한다.
이제는 일본에 가서 오히려 한국의 주거 환경이나 생활 편의성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세상 다시 느끼고 오는 거죠.
결국 일본의 진짜 모습을 알려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나 고급 식당이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들이 어떤 집에서 살고 무엇을 먹고 월급을 어디에 쓰면서 생활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저는 일본 구매 대행을 10년 이상 진행하고 있어요. 그걸로 꽤 많은 수익도 냈고 그리고 그걸로 컨설팅을 많이 진행하면서 수많은 셀러들을 양성을 했습니다.